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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도 회사이름도 '중국산 아닙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3-22 11:16 송고 | 2019-03-22 15:31 최종수정
'이것은 중국산이 아닙니다'라는 글귀가 붙어 있다  - 회사 홈피 갈무리

‘중국산이 아닙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것은 중국산이 아닙니다(it’s not made in China)’란 상표가 등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업체가 최근 출시한 생수에 이 같은 이름을 붙인 것. 이뿐 아니라 회사 이름도 ‘이것은 중국산이 아닙니다’이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에 의해 알려졌다. 중국의 한 누리꾼이 남아공의 슈퍼마켓에서 문제의 생수를 발견하고 이를 소개 한 것.

이 업체는 홈피 소개 글에서 “모두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너무 익숙하다. 그래서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었다”고 작명 이유를 밝혔다.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빚어낸 사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반대가 아닌 중국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다.

생산업체도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중국산'이 찍혀 있다"며 "'이것은 중국산이 아니다'고 이름을 붙이면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이같이 작명했다"고 밝혔다.

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를 삼키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삽화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수출액이 2600조 원을 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10년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천하를 중국제품으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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