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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나스닥만 강보합…연준 금리동결에 금융주 부진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3-21 05:30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를 나타냈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동결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확인된 후 금리에 민감한 금융주가 부진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5% 하락한 2만5745.6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9% 내린 2824.23을 나타냈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7728.97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주가 2.09%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반면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주는 1.83% 올랐다.

연준은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마치면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종전의 2.25~2.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며 내년까지 금리인상이 한 번만 더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제한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막을 필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예상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미국 무역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회담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달러인덱스는 0.47% 하락한 95.932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9bp(1bp=0.01%p) 내린 2.52%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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