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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지 않은 차만'…상습 차털이 전과 14범 입건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3-20 09:0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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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A씨(4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50분쯤 서구 치평동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에서 13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20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절도 등 전과 14범인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들을 골라 차털이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주변인에게 가명을 사용하는 등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수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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