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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샤잠!' 제커리 리바이 "소년 마음가짐으로 연기, 즐거웠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3-19 17:47 송고
영화 샤잠 스틸 © 뉴스1
영화 샤잠 스틸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에서 연기한 소감과 캐스팅된 이유를 밝혔다. 

제커리 리바이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촬영하며 슈트를 입었지만 화장실을 무리 없이 잘 갔고 6개월동안 화장실을 갔다면 큰 비극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도 코스튬 보조가 있어서 어디에서 지퍼를 내려야 하는지 지원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면서 "이번에 소년의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는데 매우 즐거웠다. 성인 배우들에겐 아이를 연기하는, 이런 기회가 별로 없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에 많이 끌렸다. 인물의 젊음과 열정을 연기하고 코믹적인 요소를 연기하는 게 너무 기뻤다. 실제로 제가 애어른 같은 사람이라 철없는 아이와 같은 모습이 있어 이런 부분 때문에 캐스팅 된 게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잠!'은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자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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