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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경기도·대구북구 등 공공데이터 관리 우수기관 선정

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9-03-19 10:00 송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4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조달청과 경기도, 대구 북구 등이 공공데이터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44개 및 지방자치단체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 결과를 19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그 결과 중앙행정기관은 조달청, 국세청 등 5개 기관, 시‧도는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5개 기관, 시‧군‧구는 경기도 광주시, 충남  금산군, 대구 북구 등 1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조달청은 나라장터 입찰공고 및 낙찰정보 서비스 등 신규 데이터 적극 개방 및 조달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의 제품판로 개척 기회 제공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도의 자동기상 관측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 대구시 북구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구 북구 8경 관심도 분석 및 생활지도 서비스 구현 등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근거해 공공데이터 전면개방 등 범부처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18년 처음 실시했다.

20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 이후 추진되어온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기반 조성, 제공현황 등 공공데이터 전 영역의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9개 지표로 구성됐다.

세부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영역별로는 인프라 부분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방, 활용 영역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에 비해 시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며, 시군구는 전반적으로 평가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왔다.  

평가 분석 결과, 조달청, 경기도 등 공공데이터 전담인력과 조직이 존재하는 기관들의 평가 결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데이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공공 데이터 개방 총괄 및 품질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데이터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파악됐다.

기관 유형별(중앙·시도·시군구)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은 조달청, 국세청 등 오랫동안 정보화 업무를 추진해 온 청 단위 기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지원 등에서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8년 정부·지자체 혁신평가에 반영됐으며,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영역·지표별 우수사례는 전 기관에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모든 평가 대상기관에 기관별 평가결과서를 통보해 자체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공공데이터 포털 일제 정비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 신규 등록, 현행화 등 시정을 권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앙, 지자체 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평가 대상기관을 확대해 지표와 절차 등을 보완해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평가를 통해 더 많은 기관들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