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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승리, 성접대 의혹에 경찰 "의미있는 진술 확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3-18 15:15 송고 | 2019-03-18 17:39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의 성접대 정황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해외 원정 성매매와 도박과 관련한 의혹도 들여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통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자신의 사업 해외 투자자들에 여성들이 포함된 접대, 즉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승리는 성접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4일 두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하고, 성매매 알선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승리는 당초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지만, '버닝썬'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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