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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지대공 '천궁 유도탄 1발' 비정상 발사돼 '자폭'

공군, 사고조사반 꾸려 사고원인 파악·후속조치중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9-03-18 12:01 송고
[자료사진] 지난 2017년 11월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2017 공군 방공유도탄 사격대회’에서 패트리어트(PAC-2)미사 일이 무인표적기를 향해 화염을 일으키며 발사되고 있다. © News1 주기철 기자
[자료사진] 지난 2017년 11월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2017 공군 방공유도탄 사격대회’에서 패트리어트(PAC-2)미사 일이 무인표적기를 향해 화염을 일으키며 발사되고 있다. © News1 주기철 기자

공군은 18일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 1발이 비정상으로 발사돼 자폭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오전 10시38분쯤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설명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 유도탄은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위해 자폭되도록 설계돼 있다.

공군은 자동 자폭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군은 사고조사반을 꾸려 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조치를 하고 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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