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지난 2017년 11월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2017 공군 방공유도탄 사격대회’에서 패트리어트(PAC-2)미사 일이 무인표적기를 향해 화염을 일으키며 발사되고 있다. © News1 주기철 기자 |
공군은 18일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 1발이 비정상으로 발사돼 자폭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오전 10시38분쯤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중이던 천궁 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설명했다.공군에 따르면 이 유도탄은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위해 자폭되도록 설계돼 있다.
공군은 자동 자폭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군은 사고조사반을 꾸려 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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