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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3대 지수 ↑…기술주 선전 + 무역협상 진전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3-16 05:35 송고 | 2019-03-16 05:44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부양한 가운데 기술주가 선전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4% 상승한 2만5848.8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50% 오른 2822.4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76% 뛴 7688.53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1.6%, S&P500지수가 2.9%, 나스닥지수가 3.8% 올랐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했다. 기술주가 1.22%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부동산주는 0.38% 내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는 3월 말 양국 간 무역협상을 마무리하는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실망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달러인덱스는 0.19% 하락한 96.599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1bp=0.01%p) 하락한 2.59%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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