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벤처캐피탈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박성원 KB증권 부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뉴스1 |
벤처캐피탈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는 15일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와 비교해 580원(9.43%) 내린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4500원)와 비교하면 20% 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1999년 6월 설립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창업투자와 사모투자를 주로 한다. 2017년 매출액은 197억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0억5700만원이다. 자본금은 311억6700만원이다. 미래에셋대우(61.59%) 외 17인(67.2%)이 주요주주이며, KB증권이 상장주선인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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