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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장비株, 너무 올랐나…동반 약세

테스·한미반도체·피에스케이 하락…"업황 회복해야"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9-03-15 09:43 송고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9.2.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9.2.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반도체 장비주가 15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스는 전거래일보다 0.79% 하락한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는 전일 13.77% 급등 마감을 하는 등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9.42% 급등 마감한 한미반도체도 이날은 2.04% 하락세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상장사인 피에스케이도 2.57% 하락 중이다.

최근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이들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국제 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2020년 장비 투자액을 올해 보다 27% 늘어난 670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의 순환매 분위기 속에서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긍정적인 언론 보도가 주가의 방아쇠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아직 업황 회복이 전제된 주가 반등이 아니기 때문에 부진한 업황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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