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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JYP "유포자 형사고소"…정준영 지라시 확산 강경대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3-14 10:59 송고
트와이스© 뉴스1
트와이스©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루머 작성자와 배포자들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 하루 만에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4일 JYP는 공식자료를 통해 "최근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해 최초 작성자와 배포자들에 대한 파악에 나섰고 자체 조사 및 팬들의 제보 등을 종합, 하루 만에 상당량의 사례 및 증거를 확보하고 지난 13일 검찰에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 "확인된 사례에 대한 즉시 고소는 물론, 향후 추가 발견될 시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민사 소송 역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는 강경 조치 의사도 덧붙였다.    

이는 일명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와 관련된 입장으로, 최근 정준영이 연예인 동료, 지인들과의 단체 채팅방에 불법 영상을 유포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준영의 불법 영상과 관련해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포함된 '지라시'가 확산됐고, 거론된 연예인과 소속사들은 각각 '사실무근'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JYP는 지난 12일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악성 루머 대응 조치' 관련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지를 통해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있어 루머의 수위와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에 대해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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