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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대통령, 中에 미세먼지 거론하다 면박들어"

나경원 "중국발 미세먼지 정부 대응 안이"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3-14 08:39 송고 | 2019-03-14 11:32 최종수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세먼지:에너지, 건강, 외교'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19.3.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미세먼지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면박에 가까운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한 '미세먼지 : 에너지, 건강, 외교' 세미나에 참석해 "여러 통계가 있지만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정부에서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중국의 협력을 받아냈다"며 "그래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 대안들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 들어와서 중국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를 같이 해결하자는 담담한 제안을 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듣기로 문 대통령이 이 문제를 거론했는데 거의 면박에 가까운 답변을 들은 일 밖에 없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라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삶을 제대로 못챙기면 우리라도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 정부의 정책을 보면 거꾸로 가도 이렇게 거꾸로 갈 수 있나 생각이 든다"며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할 것이라는 것이 예측되면서도 탈원전 정책을 들고 나오며 황색발전으로 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 대응은 안이하다"며 "이 정부 들어 공동대응을 한다고 하더니 지지부진이고 대통령도 자료없이 말했다가 면박을 당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