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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1일까지 어린이기자 모집…학교장 추천 폐지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3-13 17:07 송고
서울 강서구 어린이기자들이 국립국어원을 방문해 견학 및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서구 어린이기자들이 국립국어원을 방문해 견학 및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꿈동산 10기 어린이 기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서꿈동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춰 분기별로 발간되는 어린이 소식지다. 아이들이 직접 기자가 돼 취재활동을 한다. 편집기자가 되면 편집회의에 참여해 신문을 만든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학교장 추천 방식을 폐지하고 구청에서 어린이기자를 직접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교와 학년 등을 고려해 총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4월1일부터 1년간 명예기자로 활동한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열린광장 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로 기사 1편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강서구,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와 '플라스틱 사용 줄여요'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안팎으로 작성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지 못하거나 명예기자 모집 소식을 뒤늦게 알고 참가할 방법을 문의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모집하는 방식으로 10기 명예기자를 선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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