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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충돌사고 승용차·1톤트럭…알고보니 둘다 음주운전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3-11 08:31 송고
10일 오후 7시25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사거리에서 에쿠스가 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전신주를 충격한 뒤 뒤로 미끄러졌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인근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10일 오후 7시25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사거리에서 에쿠스가 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전신주를 충격한 뒤 뒤로 미끄러졌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인근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에쿠스와 1톤 화물차가 서로 부딪힌 뒤 인근 전신주와 택시를 각각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벌어졌다. 교통사고를 낸 양쪽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실도 밝혀졌다.

10일 오후 7시25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사거리에서 에쿠스가 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1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인근 주차된 택시 후미를 충격했고 에쿠스는 사거리 전신주를 충돌한 뒤 뒤로 미끄러지면서 재차 화물차와 부딪혔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운전자 음주수치를 측정한 결과 에쿠스 운전자 A씨(64)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64%, 1톤 화물차 운전자 B씨(56)는 0.078%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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