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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진영 사부 등장 "시가 총액 1조원 JYP 리더"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3-10 18:46 송고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집사부일체' 박진영이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제작진은 이번 사부가 시가 총액 1조원 회사의 리더라고 했다. 사부를 소개할 힌트요정으로 가수 비(정지훈)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육성재가 자신이 초등학생 때 비의 콘서트에 가서 꿈을 키웠다고 하자 비는 "서운하게 초등학생 때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이승기는 자신과 동시기 활동으로 묶으려는 비에게 "대선배님 왜 이러시냐"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사부에 대해 "혁신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면서 새로운 걸 만든다"라고 했다. 이어 "'인싸'(인사이더, 주류라는 의미) 중의 인싸다"라면서 "인싸는 본인이 인싸라고 말 안 한다. 그래서 나한테 꼭 이 말을 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굉장히 큰 압박이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한 평생 인싸이고 싶어서 1분1초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분이다"라면서 "내 평생의 사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와의 통화가 끝난 후 들어온 사부는 박진영이었다. 양세형은 "SBS보다 두 배의 시가 총액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제작진에 "회사가 마음에 안 들면 생각해보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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