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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새책] 수상한 알약 티롤·내가 주인공이야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2019-03-11 10:10 송고
수상한 알약 티롤, 내가 주인공이야© 뉴스1
수상한 알약 티롤, 내가 주인공이야© 뉴스1

◇수상한 알약 티롤 / 박진희 글 / 이수현 그림 / 샘터 / 1만2000원

제40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어린이의 상상을 자극할 '공상과학 그림책'이다.
밥 대신 알약 티롤이 주식이 된 미래사회에 사는 주인공 선호. 이 어린이의 눈엔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어깨만 스쳐도 불같이 화내는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선호는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으려 한다. 이 알약만 먹으면 평생 늙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점점 이상하게 변한다.

선호는 티롤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고 삭막한 도시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벌인다. 

◇내가 주인공이야 / 로이스 로리 지음 / 미디 토마스 그림 / 이어진 이금이 옮김 / 보물창고 / 1만2500원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높일수 있도록 배려한 책.
책은 주인공 구니 버드가 풀어내는 이야기들로 진행된다. 구니 버드는 발랄하고 똘똘하고 당돌하고 특별하다. 자기의 개인적인 이야기, 이사한 이야기 등을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친구들은 너무나 좋아한다.

저자 로이스 로리는 '뉴베리 상'을 두차례나 받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다. 
 


sosa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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