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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주연, 예능감 폭발…엉뚱 매력 뿜뿜(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3-07 00:3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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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이 '라스'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6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연즈음에' 특집으로 송재림, 이주연,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했다.
송재림은 "'라스'출연을 몇 년간 거절하다가 나왔다. 이제는 나와야할 때 같아서"라며, 인사를 건넸다.

곽동연은 스타 견 '절미'를 직접 만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곽동연은 97년생, 23세라고 밝혔고 이에 김국진은 "성숙하다"며 놀랐다. 동연은 "같은 얘기를 4년 전에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주연은 "대사 없는 사람 부러웠다는 말이 있다"는 MC의 질문에 "예전에 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 함은정과 쌍둥이로 나왔다"며 당시를 언급했다. 또한 그는 "예민하고 짜증내는 역을 위주로 맡았다. 사랑스러운 역항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유튜브 하면 되겠다"고 말하자 "그런 거 싫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송재림은 얼마 전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한 배우 김유정에 대해 "지금 스물 한 살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워낙 애어른이어서 나이를 잊게 된다"며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언급했다.

동연도 "친구들 대하는 게 불편하고 잘 안맞는다. 어른이 더 편하다"고 공감했다.

김구라는 "동연인 또래보다 어린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송재림은 "아버지 닮아서"라고 깨알 디스하며 웃음을 더했다.

동연은 "차은우와 동갑이어서 친해지기 더 어렵다. 어떻게 다가갈지"라며 어려움을 표했다. 또한 "여진구는 저보다 한참 가있다. 감독님 뻘이라고 느껴질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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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박한별, 구혜선, 저 등 5대 얼짱이 있었다"며 "그 때 더 인기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 하교 때 남자 학생들이 따라와서 비오는 날이 좋았다. 우산을 쓰고 가릴 수 있어서"라고 당시의 인기를 언급했다. 또한 "하루에 한 병씩 편의점에서 와인을 사서 먹는다"며 애주가임을 알렸다.

안우연은 영화 '바람'과 '해바라기'를 100번 넘게 봤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해바라기'의 김래원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더했다.

곽동연은 단기 연애를 했다며 "90일 사귀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길이 없다. 벌써 이런 지 9년 째"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연이 "잘 노는 친구를 만나라"고 조언하자 "사건사고에 휘말릴까봐"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주연은 '개똥벌레'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안우연은 남진의 '둥지'를 선곡, 열창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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