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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이젠 동료" 전현무·한혜진, 예능커플→결별설→끝내 이별(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3-06 19:18 송고
© News1 왼쪽 전현무, 한혜진/뉴스1DB
© News1 왼쪽 전현무, 한혜진/뉴스1DB

방송인 전현무(42),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36)이 공개열애 1년만에 결별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와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씨와 한혜진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면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자신들이 인연을 맺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한다. 양측은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면서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한다"고 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해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나 혼자 산다'의 인기와 동시에 공개 커플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며,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는 출처 불분명의 '지라시'가 확산된 것. 당시 양측은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연말에는 결별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7일 '나혼자 산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표정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결별 의혹이 제기된 것. 당시 양측 소속사는 단순 추측인 만큼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다가, '설'이 보도되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그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 들어주는 전현무씨와 이 기쁨 함께 하고 싶다. 감사하다"면서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더불어 전현무도 한혜진이 MBC 라디오'오후의 발견'의 스페셜DJ로 출연할 당시 꽃바구니를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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