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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친구를 '짬찌'(신병)라 놀리자 격분해 폭행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9-03-06 09:09 송고 | 2019-03-06 09:10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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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자신의 친구를 놀렸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씨(2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0분쯤 광주 북구 용봉체육공원에서 B씨(27)가 자신과 함께 있던 군인 친구의 얼굴을 만지는 등 놀리자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역시 A씨의 군인 친구를 놀리면서 얼굴을 툭툭 건드리는 등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B씨는 지나가는 군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신병의 은어인 '짬찌'라고 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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