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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디데이] 키·엔·정진운, 오늘(4일) 나란히 현역 입대 "건강히 다녀올 것"(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3-04 05:55 송고
(왼쪽부터) 샤이니 키, 빅스 엔, 2AM 정진운 © 뉴스1
(왼쪽부터) 샤이니 키, 빅스 엔, 2AM 정진운 © 뉴스1
샤이니 키(28·본명 김기범), 빅스 엔(29·본명 차학연), 2AM 정진운(28)이 나란히 현역 입대한다.

키, 엔, 정진운은 4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한다. 세 사람은 모두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에 앞서 키는 3일 자신의 SNS에 반삭을 한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그는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난 3월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엔은 군입대 소식이 알려진 이후인 지난 1월 공식 팬카페에 "지금껏 그래 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거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2월1일 자작곡 '걷고 있다'를 공개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진운은 입대 전인 지난 2월24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당시 그는 "얼른 다녀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웨이트' 해달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또한 정진운은 최근 SNS에 반삭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키, 엔, 정진운 세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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