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마라톤대회’ 출발선 모습.© News1

충북 음성군이 ‘제13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생극·금왕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단을 구성했다. 홍보단은 전국 마라톤대회장을 찾아다니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다.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2007년 이 지역 출신인 반 전 유엔사무총장과  음성군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음성읍~생극면~금왕읍~음성읍구간에서 열린다.

이곳은 2014년 대한 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마라톤 코스 공인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단체대항전(풀·하프)으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음성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오는 4월 3일 접수마감일까지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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