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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 3개월여만에 최고치…미중 무역회담 낙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2-23 06:25 송고 | 2019-02-23 08:00 최종수정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30센트(0.4%) 상승한  57.2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5센트(0.1%) 오른 67.12달러를 나타냈다. 역시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최고치다.
주간 기준으로는 WTI가 3%, 브렌트유가 1.3% 올랐다.

석유정보 제공 서비스 업체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시추공 수는 이번 주 4대 줄어든  853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무역대표부 대표들은 지난 전날 9시간 넘게 만나 협상을 벌였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 측 수석대표인 류허 중국 중앙위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다.
다만 양국간에는 아직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소위 불법적인 기술이전과 국영기업에 대한 부적절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설명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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