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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매각 숏리스트 선정…우리금융·키움 등 5곳

실사 후 3월 말 본입찰 예정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9-02-22 19:19 송고
하이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숏리스트(적격 예비인수후보자)에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 등 5곳이 선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숏리스트를 확정해 해당 회사에 통보했다. 숏리스트는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 외국계 금융사와 사모펀드 등이다. 업계에서는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의 대결로 보고 있다.
이번 딜은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함께 인수하는 조건이다. 앞서 지난 18일 예비입찰에는 7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DGB금융지주는 "최대한 서둘러 본입찰 등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약 한 달 동안 실사를 거쳐 3월 말 본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하이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기준 업계 20위(약11조4000억원)로 대체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다. 매각가는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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