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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4대강 3개보 해체 제안, 환영"

"한강, 낙동강 11개보에도 현명한 판단 내려달라"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2019-02-22 17:40 송고 | 2019-02-22 17:41 최종수정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 © News1


민주평화당은 22일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위원회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중 금강 공주보와 세종보, 영산강 죽산보의 해체를 제안하고 2개는 상시 개방을 정부에 제시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홍성문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은 수질 개선, 가뭄·홍수 예방 등의 목적을 내세워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 보를 지었지만 '녹조 라떼'만을 양성하는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4대강 개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은 점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이어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 한강과 낙동강의 11개 보에 대해서도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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