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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의문의 남자들에 강제 팁 "쿠바라 기분 좋아"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2-21 23:28 송고
JTBC '트래블러'© 뉴스1
JTBC '트래블러'© 뉴스1
류준열이 쿠바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들에 강제로 팁을 건넸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에 도착한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홀로 쿠바의 거리를 거닐었다. 그 때 준열에게 의문의 남자들이 접근했다. 그들은 예고없이 버스킹을 시작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의 'chan chan'을 연주했고 준열은 이들의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하지만 이들은 노래를 부른 뒤 팁을 요구했다. 류준열은 자연스럽게 돈을 건넸고 "다른 여행지에서 단 돈 천원도 아끼는데. 거의 오천원 이상 줬다. 뜯기는 거 알면서도 기분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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