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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상승세…'연준 금리동결 위험신호 無'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2-21 06:35 송고 | 2019-02-21 08:58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에 대한 의사록에서 정책위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으로 인한 위험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4% 상승한 2만5954.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8% 오른 2784.7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7489.07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다. 소재주가 1.69%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부동산주는 0.66% 하락했다.

이날 나온 지난달 29~30일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에 대한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미국의 금리정책에 대한 '인내심'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분명하게 공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위원들은 4조달러 규모인 대차대조표의 축소를 머지 않아 중단하겠다는 계획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내용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진행 중이다. 양국은 지난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가진 바 있다. 관리들에 따르면 타결은 없었지만 중요한 사안들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마감시한인 3월1일이 '마법의 날'(magical date)은 아니라고 말했다. 마감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인덱스는 0.03% 상승한 96.550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1bp=0.01%p) 오른 2.64%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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