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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로 부당이득"…MBG 임동표 대표 구속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9-02-20 22:15 송고
자본시장법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이 20일 오후 대전지법으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9.2.20/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자본시장법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이 20일 오후 대전지법으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9.2.20/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MBG 그룹 임동표 대표가 허위 정보로 투자자들로부터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지법 박정기 영장전담판사는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임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밖에 공동 대표 장모씨 등 MBG 관계자 6명을 같은 이유로 구속하고, 수행비서 역할을 한 김모씨는 범행 가담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초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MGB 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원료 물질인 니켈 제련소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MBG의 사업을 허위로 보고 있다.
MBG는 이 같은 사업 등을 통해 1000억 원 대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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