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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형 빅데이터서비스 '메타트론APM' 7월 출시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2019-02-20 09:40 송고 | 2019-02-20 10:37 최종수정
왼쪽부터 비스텔의 폴 호프만 글로벌 영업총괄, 최운규 대표, SK텔레콤의 장홍성 IoT/Data 사업단장, 최용진 Data Labs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엔터프라이즈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 그렉 골캠프 비즈 전략 담당 임원. © 뉴스1
왼쪽부터 비스텔의 폴 호프만 글로벌 영업총괄, 최운규 대표, SK텔레콤의 장홍성 IoT/Data 사업단장, 최용진 Data Labs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엔터프라이즈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 그렉 골캠프 비즈 전략 담당 임원. © 뉴스1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통해 제조업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메타트론 APM'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시점은 오는 7월이다.

메타트론 APM은 기존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솔루션 '메타트론'을 제조산업 분야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현장, 유통과정 등 제조업 전반의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불량품 검출, 공정 효율화 등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분석내용을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도 돕는다. 이 서비스는 제조업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비스텔과 협업해 개발했다.

특히 메타트론 AP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플랫폼 '애저'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서버 등 각종 시스템 인프라 구축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별도의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시스템을 대거 구축했던 것과 달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예전보다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도 맺었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메타트론 APM을 전세계 제조현장에 적극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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