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2019.2.19(깨끗한나라 제공) © 뉴스1 |
깨끗한나라는 제지·생활용품을 제조하는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ESS는 에너지 수요가 적은 야간에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낮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에너지 소비패턴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고 탄소 배출량과 공기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에너지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청주공장에 설치된 ESS는 이달부로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39.45㎿h 규모로 8㎿를 5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최근 발생한 ESS화재를 보완하기 위해 불연재료를 사용한 건축시공, 청정가스를 이용한 소화설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ESS 설치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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