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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필연커플 결혼식→고주원♥김보미 '제주 데이트'(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2-15 00:36 송고 | 2019-02-15 00:37 최종수정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필연커플' 이필모, 서수연이 부부가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 9일 진행된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고주원, 김보미는 제주도 데이트로 설렘을 이어갔다.
이필모, 서수연은 서울 한 호텔에서 신랑, 신부의 모습이 돼 있었다. 턱시도를 입은 이필모는 멋짐을 뽐냈고, 서수연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사회자 손현주가 신랑 입장을 외치자 이필모는 거침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하객을 향한 여유 있는 인사도 건넸다. 서수연은 수줍게 친정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었다.

축가는 이필모, 서수연이 직접 불렀다. 이문세의 '소녀'를 부른 서수연은 노래를 하다 울컥했다. 이필모는 그를 안아줬다.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한 이필모는 열창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객들의 큰 박수 속에 신랑, 신부가 행진했다.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키스를 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제주도에서 설렘을 끌어올렸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한 열정의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샐러드, 전복 리조또, 파스타까지 손수 만들며 셰프로 변신했다.

김보미는 제주공항에서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고주원이 제주도를 찾아갔다.
고주원은 승무원이 된 김보미를 보고 "색다른 모습이다. 몰라 보겠다"면서 눈을 떼지 못 했다. 짧았던 3분의 만남이 끝나고 고주원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요리를 모두 완성하지 못한 채 김보미를 데리러 갔다.

김보미와 숙소에 도착한 고주원은 급히 다시 요리에 매진했다. 하지만 요리를 하나 하나 완성할 때마다 김보미를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그럼에도 김보미는 고주원의 정성과 열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고주원은 제주도에서 지내게 된 김보미에게 속내를 고백했다. "힘든 일 있거나 내 생각이 나면 연락해라"고 말한 것. 김보미는 전화 하면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거냐고 물었다. 고주원은 "들어주는 게 내 몫"이라며 진심을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직진남' 면모를 뽐낸 고주원이 김보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 오지혜 커플은 운동 데이트를 즐겨 재미를 선사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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