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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540가구 분양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올림픽대로 연결 도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받아 분양가 주변 신도시 比 ↓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9-02-14 10:18 송고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뉴스1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뉴스1

대우건설이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서울 접근성을 개선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가구)가 선보였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로 100% 일반에게 분양한다. 전용면적 75~105㎡로 이뤄졌으며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크다.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가구며 계획 인구는 18만여명이다.

현재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한다. 지난 12월 발표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거론하고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가구(105㎡)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은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장고를 2.7m로 설계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역에 이미 분양한 아파트와 달리 각 가구별로 세대 창고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21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일에 진행하며, 계약은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이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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