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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드] 방탄소년단, 환호 속 베스트 R&B 앨범상 시상 "다시 오겠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2-11 12:49 송고 | 2019-02-11 13:36 최종수정
방탄소년단 © AFP=뉴스1
방탄소년단 © AFP=뉴스1

방탄소년단 © AFP=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등장해 베스트 R&B 앨범 상을 시상했다.

1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2019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 앨범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시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M은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며 그래미 참석을 꿈 꿔왔고, 오늘 꿈일 이뤘다"며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RM은 "그래미에 다시 오겠다"며 희망을 덧붙였다.

뒤이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 앨범상 후보가 소개된 후 수상자인 H.E.R.를 호명,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고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부문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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