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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서형 "'아내의 유혹' 후 악역 트라우마 있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2-09 22:01 송고 | 2019-02-09 22:03 최종수정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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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서형이 악역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김서형은 9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악역으로 주목받은 후 다시 악역을 하게 된 데 대해 "트라우마는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후에 오는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아내의 유혹' 당시 연기가 세서 다른 역 맡기 힘들겠다는 얘길 들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밖에서 그냥 들리는 얘기가 아니라 내부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멘탈이 약해지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 쫑파티에서 한 스태프가 이 작품에서 제일 안 어울렸다고 찾아와서 얘기하더라. 6개월간 같이 해온 분인데 그런 얘길 하길래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걸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10년간 꾸준히 해왔다. 그런 경험으로 인해 김주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된 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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