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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경수 양심과 신품 굳게 신뢰"

페이스북에 응원 메시지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1-31 08:16 송고
2018년 5월24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김경수 캠프에서 열린 '경남-서울 상생혁신 정책협약식' 참석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8.5.2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2018년 5월24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김경수 캠프에서 열린 '경남-서울 상생혁신 정책협약식' 참석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8.5.2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다시 한번 믿음과 지지를 보냈다.

박 시장은 30일 밤 늦게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지사와 얼마전에 만나 서울시와 경남의 동반성장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뜻밖의 소식에 너무 놀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의 양심과 인품을 굳게 신뢰한다"며 "남은 재판에서 의연하게 진실을 밝혀 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드루킹 파문 초기부터 김 지사에게 응원을 이어왔다. SNS와 각종 인터뷰를 통해 "김 지사를 믿는다. 모든 진실이 다 드러날 것", "전형적인 정치공세다", "(김)경수씨, 우리 단디 해 보입시더" 등이라고 밝히며 신뢰를 보였다.

앞서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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