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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회사채 2500억원 발행

(서울=뉴스1) 박병진 인턴기자 | 2019-01-28 17:15 송고 | 2019-01-28 18:38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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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28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이 채권 발행을 맡았으며 만기는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1400억원, 1100억원씩 배정했다. NICE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기관은 엔씨소프트의 제2-1, 제2-2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제2회 무보증 사채 발행금액 2500억원 중 1500억원을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제1회 무보증 사채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10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자금 사용처는 Δ신규 게임콘텐츠 개발 비용(509억원) Δ신규 게임 론칭 및 마케팅 비용(437억원) Δ게임 개발 및 운영 Infra 고도화(54억원) 등이다. 사용시기는 12월31일까지다.

신규 게임콘텐츠 개발 운영자금은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등 신규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에 쓰인다. 올해 1분기 119억원, 2분기 125억원, 3분기 131억원, 4분기 134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 및 운영 인프라 고도화 운영자금은 기존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용 노후장비 교체 및 소프트웨어 구매·업그레이드에 쓰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실제 자금 사용일까지 은행 예금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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