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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미우새' 최수종, 26년 아내 사랑…악성 루머 '솔직 토크'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1-28 06:30 송고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미우새' 최수종이 악성루머에 대해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결혼 26년 차가 됐다고 밝힌 최수종은 하희라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정 표현은 습관이라고 밝힌 최수종은 매일 아침 모닝 키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모벤져스는 다소 당황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 대해 "초등학생부터 방송 생활을 해서 세상 물정을 정말 모른다"며 뭔가를 다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수종은 아이들의 가정교육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수종은 아이들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높임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이들이 훈육을 받을 때 부모님이 높임말을 쓰면 더 무서울 거 같다고 했다.

최수종은 높임말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 털어놨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어른들에게 말을 짧게 하는 걸 보게 됐다고 했다.

최수종은 "아이들에게 예의와 공경을 알려주기 위해서 자신도 아이들에게 높임말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최수종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를 한다는 악성 루머가 있다고 전했다.

이런 루머에 최수종은 "아이들이 크니까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들이 볼까 봐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수종은 아이들 역시 엄마와 아빠를 위한 이벤트를 한다고 했다. 결혼기념일이면 아이들이 편지를 숨겨놓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사랑이 넘치는 최수종의 단란한 가족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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