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싸이 인스타그램

가수 싸이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온 현아, 이던 커플과 소속 계약을 맺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설명에 '웰컴, P네이션'이라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영입했음을 알렸다. 싸이는 'P네이션'에 래퍼 제시에 이어 현아와 이던까지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공개 열애로 세간을 들썩이게 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현아와 이던이 직접 열애를 밝히면서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있었다. 이에 큐브는 '퇴출'을 발표했다가 하루도 안 되어 번복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됐다.

이후 현아는 10월 15일에, 이던은 11월 14일에 각각 큐브와의 전속계약이 해지 돼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등의 그룹에 몸담았다. 이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후 '빛나리', '머물러줘', '감이 오지'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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