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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금정국장 최훈

금융산업국장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이명순

(서울=뉴스1) 김현동 기자 | 2019-01-27 14:05 송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금융정책국장에는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이동했다. 금융산업국장은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이 새롭게 맡게 됐다.

금융위는 27일 1급 상임위원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태현 금융위 상임위원© 뉴스1
김태현 금융위 상임위원© 뉴스1

김태현 신임 상임위원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시절 증권제도과장을 지냈고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을 지냈다. 김석동 금감위원장 시절 금융정책과장을 역임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치면서 금융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최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뉴스1
최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뉴스1

김태헌 국장의 상임위원 승진으로 국장급 인사도 연쇄적으로 이뤄졌다. 금융정책국장엔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이동했다. 1968년생인 최 국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김 상임위원과 같은 행시 35로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 은행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을 거쳐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산업국장을 차례로 거쳤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뉴스1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뉴스1

금융산업국장은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이 맡았다. 1967년생인 윤 국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김 상임위원, 최 국장과 같은 행시 35회로 공직에 나섰다. 금감위 기획과장, 복합금융과장을 거쳤고 금융위에서는 기획재정담당관, 산업금융과장, 은행과장, 행정인사과장 등 기획과 정책을 고르게 맡았다.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세훈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뉴스1
이세훈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뉴스1

구조개선정책관을 맡게 된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1970년생이다. 금융위 내에서는 드문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행시 36회로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친 뒤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뉴스1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뉴스1

새롭게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을 맡은 이명순 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1968년생으로 행시 기수는 이 정책관과 동일한 36회다. 금감위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을 거쳐 재경부 생활경제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로 돌아와서는 FIU기획재정실장,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맡았다.


citize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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