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부산 아파트 화장실서 독거 50대 백골상태로 발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1-25 09:06 송고
자료사진.© News1 DB 
자료사진.© News1 DB 

24일 오전 10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씨(50·여)가 숨져있는 것을 건강복지센터 직원 B씨(46·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수 개월간 관리비가 미납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연락을 받고 방문해 119와 함께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
A씨는 주거지 화장실 바닥에 이불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옆으로 누워 숨져있었고 시신은 백골상태였다.

검안의는 A씨의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보이지 않고 숨진 지 3개월가량 지난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경찰은 A씨가 2012년부터 해당 아파트에서 홀로 거주해왔고 2017년부터 관리비가 미납된 내역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choah45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