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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본 MF 시바사키 "베트남, 많이 뛰고 기술 좋아"

(두바이(UAE)=뉴스1) 김도용 기자 | 2019-01-23 20:45 송고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시바사키 가쿠가 아시안컵 8강전 베트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시바사키 가쿠가 아시안컵 8강전 베트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헤타페)가 8강전 상대 베트남을 "많이 뛰고 기술이 좋은 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베트남과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일본 대표 선수로 참석한 시바사키는 "베트남전을 열심히 준비 중이다. 누가 뛰든 내일이면 모든 준비를 마칠 것이다. 준결승에 오르고 싶다. 베트남전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 상대인 베트남에 대해 시바사키는 "베트남 경기를 많이 봤는데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키는 크지 않지만 젊고 많이 뛴다. 또한 기술도 좋다"면서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베트남전을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4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모두 1점차 승리로 경기 내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은 힘겹게 1-0으로 승리,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시바사키는 "승리를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하고 있다. 결승까지 가서 우승을 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라고 개의치 않았다.

이어 "이번 대회에는 하세베 마코토처럼 베테랑이 없다. 하지만 일본은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보고 모두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은 각각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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