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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부망천' 발언 정태옥 복당 허용…류성걸 등 불허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1-21 20:38 송고 | 2019-01-21 20:53 최종수정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빈행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빈행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에서 출당조치 됐던 정태옥 의원이 21일 복당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 의원을 복당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인천은 생활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자, 자유한국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하고 한국당을 자진 탈당했었다.

반면 이 날 류성걸 전 의원과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의 입당은 불허했다.
이 가운데 류 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공천에서 배제된 후 바른정당에 입당했지만 최근 한국당 복당 신청과 함께 지역 공개오디션에 나서 당협위원장직을 탈환한 바 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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