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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박항서 감독의 응원 "한국, 훌륭한 감독과 선수…좋은 결과 낼 것"

(두바이(UAE)=뉴스1) 김도용 기자 | 2019-01-19 18:05 송고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59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벤투호에 힘을 불어 넣었다.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도 극적인 경기를 하고 싶다. 잘 준비해서 멋있는 싸움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축구 팬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함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도 한국 취재진 20여 명이 찾아 취재 경쟁을 펼쳤다.
박항서 감독은 "지금은 베트남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고 책임감도 크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보답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22일 바레인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을 향해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다. 또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라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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