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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

"새만금 신공항 예타 면제 등 적극 검토"

(익산=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01-18 17:58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2019.1.18/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2019.1.18/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입주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기반시설 구축에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18일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업이 입주할 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익산에 식품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데 관여했던 만큼 센터에 관심이 많다”며 “식품클러스터 활성화가 되려면 기업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욕심만큼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식품클러스터로 입주하도록 기반시설 지원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며 “농식품원재료공급센터와 기능성식품체험센터 등이 예정됐고, 국제식품콘퍼런스 개최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새만금 국제공항 등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전북도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과 상용차 혁신 성장 구축사업 등 두 가지인데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머지않은 시기에 전북도민에게 좋은 소식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 안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인사말을 마치고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에게 사업보고를 들은 뒤 입주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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