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한 것에 대해 "새로운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환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변인은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시행은 지난 10년 간 하지 못했던 '선허용 후규제' 적용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허용되고 시행되는지, 이해당사자 간 갈등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 조치도 신속히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우리 경제의 다음 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변인은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서 밝힌 수소경제로의 전환 역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2019년은 한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변곡점이 될 만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는 한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위해 민주당은 규제혁신 5법 중 남아 있는 행정규제기본법의 국회 통과로 정부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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