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궤도'

김승수 시장 현장 방문…"아시아 문화심장터 탄력"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9-01-17 19:02 송고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오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둔 서학동예술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오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둔 서학동예술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시는 ‘구도심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근 주민협의체 구성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주거지 정비 및 공공서비스 기반 구축 △예술테마거리, 근린생활가로, 창작레지던시플라자 등 조성 △마을정원화 사업과 첨단안전마을 조성 △주민역량강화과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서학동예술마을 일원 15만3000여㎡에 2021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7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지난달 현장지원센터가 마련된 데 이어 이달 주민협의체가 발족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오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둔 서학동예술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오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둔 서학동예술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전주시 제공)2019.1.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현장지원센터를 찾아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화가, 도예가, 사진가 등이 둥지를 튼 서학동예술마을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되면 구도심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서학동예술마을을 포함한 전주 구도심 100만평은 다른 어떤 도시도 갖지 못한 전주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주민협의체 회원들께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mellotr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