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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김아림, KLPGA 대만여자오픈 1R 공동 2위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9-01-17 18:48 송고
김아림. (KLPGA 제공) 2018.12.7/뉴스1
김아림. (KLPGA 제공) 2018.12.7/뉴스1

장타자 김아림(24·SBI저축은행)이 KLPGA투어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선전했다.

17일(한국시간) 대만 카오슝 신의 골프클럽(파72·6463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해 대만의 짜이페이잉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아림은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곧바로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이를 만회했으나,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하나가 추가돼 1언더파를 올리고 있었다.

10번 홀부터는 좀 더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보탠 김아림은 3언더파로 2라운드 경기에 돌입하게 됐다.

김아림 외에 박채윤(삼천리)이 3언더파로 공동 2위, 이소영(롯데), 박결(삼일제약), 오지현(KB금융그룹), 조정민(문영그룹)이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최혜진(롯데)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에 그쳐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청야니(대만)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의 성적을 찍어 한국 선수 4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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