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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수석코치 전념…한화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1-17 17:22 송고
한화 이글스 장종훈 코치.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한화 이글스 장종훈 코치.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17일 2019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2018시즌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직했던 장종훈 코치가 수석코치 업무에 전념한다. 타격코치 역할은 타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브 라이온스 감독이 맡는다.
장종훈 수석코치의 겸직에 따른 과부하를 해소하고 우수 타격 전문가를 영입해 타격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차일목 코치가 배터리 파트를 맡아 포수 지도를 책임진다. 기존 손상득 코치는 차일목 코치와 보직을 맞바꾸어 재활코치를 맡는다.

육성군은 특정 분야 출신 코치가 전체를 총괄하는 시스템에서 투수와 야수 파트의 책임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윤학길 투수 총괄, 송구홍 야수 총괄이 각각 투수와 야수 파트를 맡아 미래자원 발굴 및 선수 양성에 힘을 쏟는다.

트레이닝 파트는 트레이닝과 메디컬 부문의 분리운영을 지속 강화한다. 메디컬 전문가 이영훈, 김도엽 코치를 신규 영입했고 기존 박재희, 김재민 코치는 퓨처스팀을 담당한다.
한화는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을 통해 팀의 약점을 보완하고, 구단의 중점 과제인 육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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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장종훈 코치.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한화 장종훈 코치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18.4.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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