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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허 부총리, 오는 30~31일 방미해 무역협상"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01-17 16:38 송고
류허 중국 부총리. © 로이터=뉴스1
류허 중국 부총리. © 로이터=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 경제 참모인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오는 30~31일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류허 부총리가 미국 관리들과 만나 양국의 경제·무역 문제에 관한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무역협상은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협상에 이은 후속 협상이다. 류 부총리는 이 기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담판을 벌일 전망이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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