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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사고예방 특별감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9-01-17 16:01 송고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광주시는 21일부터 2월13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특별점검과 감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폐수 무단 배출, 겨울철 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와 계도, 집중 감시·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설 연휴 이전(1단계, 21일~2월1일)에는 관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자가 자율 점검토록 하고, 30여 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해서는 7개조 14명(시 2, 자치구 5)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 관련 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 감시한다.

설 연휴(2단계, 2월2일~2월6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설 연휴 이후(3단계, 2월7일~2월13일)에는 적발업체와 환경관리에 취약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환경시설과 공정을 진단하는 등 기술지원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등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 강화 등 환경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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