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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 인증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 'HOOXI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01-17 10:35 송고
© News1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 W재단이 탄소배출권 인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재단법인 W재단은 지난 15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HOOXI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청정에너지 개발과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과제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으로부터 위탁연구사업 그리고 탄소배출권, 청정개발체제(CDM)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려 힘쓰고 있는 W재단의 목표와 연구원의 행보가 적절히 들어맞으며 양 기관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결실을 맺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15일 협약식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및 이충국 탄소배출권센터장과 W재단의 이욱 이사장 및 이유리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 기관은 탄소배출권 인증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W재단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이를 정부로부터 탄소배출권으로 인증받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HOOXI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이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으며, 이에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대한민국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저탄소 사회 구현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자연보전 HOOXI 캠페인을 진행 중인 W재단은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도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W재단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기반 자연보전 플랫폼, 후시앱을 론칭하기도 했다. 해당 앱에서는 개개인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는 리워드 블록체인 W Green Pay(WGP)를 받을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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